Bioblogs

Engineers hate complexity - Bio:Blog #19

hongiiv 2008. 3. 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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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Blog를 접하고 나서 오! 이런 짓거리를 다하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다. 국내에서도 이런 시도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혼자서 국내에 관련 블로거들을 검색엔진으로 온갖 키워드를 넣어가면서 검색하다가 비누인형님의 블로그도 알게 되었고(나와 같은 것?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것이 이렇게 기쁠 수가!!), 그 초석을 다지고자 하는 마음으로 BioBlogRss라는 서비스도 만들고 레몬펜도 껴 넣으면서 나름 짝퉁 Bio::Blog를 만들어보고자 했다.

조엘의 Joel on Software 라는 책에서 읽었던가?? 누군가 알아주기를 바라서가 아니라,,, 너의 뜻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너 혼자서라도 꾸준히 하라는(책에는 뭐라 써있었는지 기억은 확실치 않지만, 지금 내 머리속에 각인된 내용은) 이걸 보고 혼자서 우리팀이 사용할 Blog, wiki, trac을 적절히 배치한 나름 엔터프라이즈 포털(?)을 만들어 놓고 혼자 열심히 써보기도 했던... 이이야기는 왜하는지...(^________^)

어김없이 Bio::Blog 19번째 내용은 나왔고 앞서 비누인형님의 간단한? 요약과 의견을 읽었던 터라. 비누인형님의 "대부분의 포스트들은 Abstraction 을 하는데 있어 필요한 정보들이 어떻게 Handling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지"라는 대목과 복잡한거 싫고 간결함이 좋아라는 대목을 가슴속 깊게 새겨놓고 나름 한번 쭉 둘러 보았다.

ㅋㄷㅋㄷ 처음에는 창발성 운운하고 거창하게 나갔지만, 결론은 이번 주제대로 Enginnering이닷!! 이미 언급된 많은 블로그의 글들은 이미 BioBlogRss에도 얼굴을 내비췄던 터라. 혼자 보면서 엥~이글들이 요번 에디션에 포함됐네,,,라는 반가움 마음마저 들게 했다.

커다란 데이터를 html을 통해서 간단하게 보여주는 - On The Visualization Of Huge Chunks Of Data, 워크플로우(tarverna와 같은)의 이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케 하는 - Can every workflow be automated?, 바이오인포매틱스 코드 작성시 유용한 - BioRuby and Ruby on Rails: Active BioRecords와 같은 엔지니어링 부분은 지금 상황에(Genome Browser ^^) 밑거름이 되어줄 주옥같은 글이기에 나름 이번 Bio::Blog 에디션은 유용하다고 생각되었다.

국내 블로거의 이름도 머지않아 Bio::Blog에서 보는 날이 곧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시간이 되면, 이번 에디션의 글들에 대해서 자세한 포스팅을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었는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Bioinformatics process management : information flowvia a computational journal"이라는 요상한 논문을 보고 말았다. 모든것을 접어두고 이 요상한 놈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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