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정보분석

형질개선

hongiiv 2009. 1. 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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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전체
인간의 30억개의 염기서열의 99.9%는 동일하지만, 0.1%에 해당하는 약 300만개는 사람마다 차이가 난다. 이런 개인별 염기서열의 차이의 90%는 한 염기가 다른 염기로 바뀐  단일염기다형성(SNP)에 의한 것이다.

한국인 유전체

그간 뉴스 자료에 의하면, 김성진 박사의 경우 323만개의 차이가 있고, 이 중 한국인에게 특이적으로 발견된  SNP는 약 182만개라고 한다. 이 182만개에서 기존의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본 결과 알려지지 않은 SNP은 약 158만개 라고 한다. 이는 전체 30억개 중 0.06%를 차지하고 있다.

한마디로, 한국인만 갖는 고유한 염기는 만개당 6개 꼴이 된다. 이 323만개의 SNP에 대해서 질병과 신체적 특징에 관련한 SNP 1600건에 대해서 성인병 관련 질환, 습관성 질환, 신체적 특징을 나타내는 27건이 1차적으로 공개되었다. 그중에서 노인성 황반변성(망막의 중심부분의 황반이라고 하며 이 황반에서의 변성을 황반변성이라고 하며, 나이가 들면서 여기에 노폐물등이 쌓여 시야의 중심 부분이 흐리게 보이거나 물체의 형태가 삐뚤어져 왜곡되어 보이게 된다고 한다.) 발병확률이 정상인에 비해 8.2배나 높게 나왔다. [출처 : KoreaGenome]

영국에서는 유방암으로 부터 자유로운?, 안전한? 아이가 태어났다고 한다.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하기 전에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방암을 유발시키는 변형BRCA1란 유전자를 검사, 이 유전자가 없는 배아를 골라 착상함으로써 가능하다고 한다. 이미 영국에서는 2006년부터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변형BRCA1 같은 유전자에 대해서 착상전에 검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출처: 매일경제, NewScientist]

이로써, 개량된 형질을 갖는(개량이라고 표현해야 하는건지??) 영화속에서 가능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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