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15일 이틀간 워크숍을 다녀왔다. 거기서 나온 말중에 KEGG를 Pathway를 Parsing해서 Customized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면서 Pathway가 중구난망(?)으로 이건 좀 심하고 암튼 Pathway 그림 요소들이 어떤때는 이렇게 그려지고 어떤때는 또 다르게 그려져서 고생했다는 말을 하시면서 동네 아주머니들이 그린거라고 생각된다고 하셨는데, 같이 일하시는 박박사님의 15일날 명쾌한 해답을 주셨다. 동네 아주머니가 아니라 아가씨들이(대부분 컴퓨터를 전공하는 동네 아가씨들)에 의해 그려진다는 사실을 사진과 함께 말씀해 주셨다. ^ㅇ^/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올해초 블로고스피어를 뜨겁게(?) 달군 행사가 하나 있었다. PlatformDay라는 이름의 행사였는데, 구글 플랫폼에 대한 내용과 이를 오픈소스로 구현한 Hadoop에 대한 행사였다. 참석하진 못하고 블로그와 관련기사를 통해 행사에 대한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있었다. 나도 뒤늦게나마 Web2Hub 사이트를 들락날락 거리면서 한동안 주의 깊게 살펴보던 기억이 났다. 그러다 이런저런일에 치이면서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질 무렵... 오늘 금요일 집에 내려가려고 서울역에서 대전으로 가는 KTX에 몸을 실었다. 회사를 끝내고 저녁도 먹고 마침 읽을 책들(공상과학SF소설과 전생에 관한 소설^^)을 사느라 좀 늦은 시간이었다. 창가쪽이 아니라 먼..
9월 1일 토요일에는 다음에서 주최하는 DevDay 행사가 있었습니다. OpenAPI를 제공해주시는 여러 업체분들과 태우님이 OpenAPI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 주셨습니다.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좋은 점심도 먹었더랬죠 ^^;; 저는 현재 OpenAPI와 같은 웹 2.0에서의 경향들을 e-Science에도 접속시켜 요즘 아주 많은 분들의 입에서 회자되는 융합에 대해서 어떠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까? 하고 참석했습니다.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이야기를 나눈 몇몇 분들이 꽤 좋은 시도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어떠한 작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아직 이런저런 생각만 둥둥 떠다니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업계에서 제공하는 OpenAPI와 회사 내부의 고민거리 등 ..
얼마전 [네트워크와 융합과학] 암세포 연구에도 '네트워크' 이론 적용이라는 기사를 본적이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인터넷과 같은 정보 네트워크에서 연결선이 많은 허브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허브가 존재하는 척도 없는 네트워크는 인터넷과 같은 정보 네트워크에서만이 아니라, 단백질 상호작용네트워크에서도 허브 단백질의 존재가 있어 이 또한 척도 없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렇듯이 인터넷 시대를 맞이하여 정보교환이 활발해지고, 서치엔진의 발달로 각 연구 분야에에서 숨겨져 있던 연구결과들이 드러나고있다. 이러한 연구결과의 융합으로 새로운 연구의 창출 노력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글은 융합과 허브라는 두 단어로 마무리된다. 허브를 통한 정보의 교환, 공유, 협업 그리고 새로운 융합의 탄생... 그러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