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DP-CEPH Human Genome Diversity Cell Line Panel에서는 총 1,050명의 51개 인종에 대한 LCLs(lymphoblastoid cell lines)를 보유하고 있다. 즉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인종에 대한 DNA를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유전자원을 가지고 스탠포드 대학에서 Illumina 650Y 칩을 가지고 50개 인종 968명에 대해서 총 650,000개의 SNPs을 genotyping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Allele정보는 인류학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종간의 유전적 거리를 측정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미 23andMe에서도 HGDP 정보를 기반으로 나의 유전자와 어느 인종과 가까운지 또는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
울프럼 알파 - 기사에는 구글의 대항마라고 떠벌리고는 있는데, 뭐 어쨌든간에 Computational Knowledge Engine이라는데, Life Science의 Genomics & Molecular Biology 부분에 가면 DNA Sequence, Chromosome Position, Gene, SNP, Protein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제 시작인만큼 조만만 pubmed, entrez, dbSNP 그리고 마이클의 SNPedia까지도 입지가 흔들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향후 "rs123 G;G 홍창범"이라고 입력하면 "당뇨에 대해 17배 위험이 있음" 뭐 이딴식으로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든다. 그럼 23andMe는 망하는가?? Gene 이름으로 검색한 ..
올해 첫번째이자 마지막일 될? 연휴를 즐겁게 지내고는 있는데 전세계가 Flu때문에 떠들썩 합니다. 게다가 어제는 눈먼자들의 도시라는 영화까지 감상한지라 괜한 두려움만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 지난번 글에서 구글의 Flu 예측 시스템에 대한 논문을 네이처에 발표했다는 내용을 잠깐 언급한적이 있었는데 발표한지 얼마나 됐다고 이 구글의 시스템이 요번 사태에 덩달아 얻어 맞고 있습니다. 국내기사에서는 신종플루 구글 시스템 효율성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기사화 되었는데, 아래는 이 기사의 원본입니다. 지난해 11월 구글은 CDC의 실제 독감 경보 데이터와 자신들의 검색어를 가지고 Flu 예측 모형을 만들었고, 이는 보건당국보다 한발 앞선 독감 경보를 통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떠들었는데, 이번 멕시코 ..
iPhone 개발을 위한 책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Objective-C를 사용하는데 이게 생각만큼 만만치만은 않은 듯 합니다. 일전에 마이클이 보여준 SNPedia의 접속 로그를 보면 존슨앤존스의 접속 로그들이 눈에 띄었었는데, 이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인 LifeScan에서는 당뇨(Diabetes) 관리를 위한 iPhone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하기도 했었습니다. 혈당을 측정해서 그 측정값을 아이폰으로 보내면 그에 맞는 관리를 아이폰을 해주는 거죠,,, 그와 더불어 지속적인 커뮤니티 및 푸시 서비스를 통해서 당뇨환자를 관리 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아이폰을 가지고 헬스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거죠,,, iPhone & Medical Devices 그래서 제가 그런걸 하려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