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유전정보 요즘 한국인 유전자 지도 완성과 함께 한국인, 유전정보라는 단어와 함께 유전적 변이의 하나인 SNP(스닙)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사람과 사람간이 차이를 바로 이 SNP을 통해 어느정도 이야기 할 수 있고, 이미 미국을 비롯한 외국에서는 이 SNP을 이용해서 한 사람, 가족에 대한 유전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23andMe가 되겠죠,,, 유전체실용화 사업 우리나라에서도 일찍이 이러한 SNP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고, 그 중심에 국립보건연구원의 유전체센터가 주도적인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01년 부터 보건의료유전체연구사업내의 유전체 실용화 사업을 통해 한국인에 빈발하는 질병의 유전체정보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연구/관..
한국인 유전자 지도의 완성이라는 기사와 함께 몇몇 기사를 언뜻 보면 조만간 모든 질병을 정복될것처럼 느낄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한국인 유전자 지도 완전 해독 했지만,,,진단 치료까지는 머나먼 길"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잠깐 23andMe와 같은 인터넷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해 잠깐 한번 짚어보려고 한다. 영국의 INDEENDENT 지의 "Home genetic test: How much do your really want to know?" 라는 기사를 보면 병원에서 이루어지던 유전자 검사가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가고, 이러한 서비스들이 내세우는 "자신의 삶과 건강은 본인이 알아야한다(23의 핵심가치중 하나가 바로..
오늘 포털 사이트 및 언론사에 올라온 기사 중 재미있는게 나와서 잠깐 소개하려고 한다.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의 원장인 김성진 박사의 유전체 염기 서열을 완전 해독했다는 기사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유전체 염기 서열을 완전 해독, 그리고 그것이 한국인이라는 것이다. 이제까지 DNA 이중나선 구조 해석으로 노벨상을 수항한 제임스 왓슨 박사로 15억원(2008년), 셀레라를 창립한 크레이그 벤터 박사 1000억원(2007년 발표), 중국의 양 후안밍 박사(2008년 발표)로 전체 시퀀스 데이터가 공개된 사례로는 세계적으로도 다섯 손가락안에 들게 되었다. 이것을 가지고 크게 3가지 부류의 기사가 나왔다. 1. 한국인 유전체 지도의 첫 완성에 초점을 둔 기사 2. 너무 성급하게 공개한 것 아니냐? 라는 기사 ..
23andMe의 경우 약 60만개의 SNP을 제공하는 Illumina의 HumanHap 550+ BeadChip을 사용하고 있다는군요. 아래 사진은 백만개의 SNP를 제공한는 Illumina의 chip입니다. 동료인 김군이 하나 가져왔네요 ^^ 물론 이미 사용한거구요.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군요 : ) 인간의 전체 3억개 서열 중에 천만개 정도로 추정되는 SNP에서 백만개를 한번에 찍어낼 수 있는거죠. Archon X PRIZE for Genomics에서는 100명을 10일안에 genome당 만달러의 비용으로 시퀀싱하는 팀에게는 천만달러의 상금을 내걸기도 했습니다만,,,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부모님께서 넌 하는짓이 할아버지랑 똑같냐,,, 라는 말은 자주 들었다. 내 동생에게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말이다. 유독 형제중에 왜 나만 그런 소리를 자주 듣게 되는지 여기 그 증거?중 하나가 있다. 바로 23andMe... 할어버지인 Fred, 그리고 아버지인 Greg, 그리고 그의 두 아들 lan, Alan 이들의 유사성을 비교한 그림을 보면 큰아들 lan(첫번째 있으니까 큰 아들인것 같다 ^^)이 작은 아들보다 할아버지와 더 유사하다. ^^;; 나도 할아버지의 데이터가 있다면,,, 나중에 후손을 위해서라도 내 유전정보를 남겨야 하는것인가?? Mendel 가족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이 개인 블로그(http://too.blogspot.com)를 개설했다는 기사를 어제 보게 되었다. 역시나(아내 사랑??) 첫 글의 주제는 바로 파킨슨 병[1][2](질병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firefox 플러그인을 설치해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에 관한 내용이었다. 어머니가 파킨슨 병에 걸렸고, 자신 또한 그병에 취약하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이러한 정보는 바로 세르게이의 부인이 일하고 있는 23andMe에서 알아냈겠지 ^^;; 이제는 이러한 유전정보는 세르게이와 같이 일반 개인들의 관심사가 되어가고 있다. Common sense for our genomes 23andMe의 핵심 가치(Core Value) 중 "We believe that your genetic informat..